"당신의 마음속에서 당신은 그림을 그릴 수 없다는 목소리가 들리면 무슨 일이 있어도 그려라. 그러면 그 목소리가 침묵할 것이다." -빈센트 반 고흐
위키백과 Ramond clevie carver
레이먼드 클레비 카버(1938년 5월 25일 ~ 1988년 8월 2일)는 미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실제로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작품을 쓰겠다"라고 천명한 미대륙의 국민시인 워즈워스 이후 일상어로 작품을 쓰는 데 성공한 이백 년 만의 작가로 미국 문학사는 그를 기록하고 있다.
잡지에 나온 작가의 얼굴을 그려보고 싶었다 일러스트로 그려진 그림이기에 쉬우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머리 모양만 그렸을 뿐인데 이게 제대로 그림이 되려나? 사람의 모습을 갖추려나? 막막함이 밀려왔다
그래 얼굴만 그려보자
내가 얼굴 그리는 데는 실력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대로 따라 그리는 것이니 괜찮겠지 싶었다
얼굴을 그리고 나서 멈추려 했다 이 정도면 괜찮아 보였기 때문이다 '이왕 시작한 김에 조금 더 그려보면 어떨까?'하고 그리던 펜을 놓지 않고 이어 그렸다
한 시간의 시간이 흘렀을까?
100%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아 보였다
그림을 그리며 레이먼드 카버가 말했던 내용이 마음에 와 닿아 그 내용도 함께 적어 보았다
"누구에게나 일상이 곧 문학작품이 되는 순간들이 있다 바로 그 순간을 써 내려가야 한다."
-레이먼드 카버
"There are significant moments in everyone's day that can make literature.
That's why you ought to write about."
-Raymond Carver
레이먼드 카버의 말이 맞다
일상도 예술이 될 수 있다
일상을 예술로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