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챔피언 맥그리거 이야기
UFC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이 사람이 괜찮은 사람인 것도 아닌데
정신 자세는 배울만 하여 찾아보았다
(표지 사진은 포브스지에 나온 그의 사진이다)
https://sports.v.daum.net/v/20180913060012001?d=y#none
코너 맥그리거
아일랜드에서도 시골인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 작은 체구 덕분에 왕따를 경험했다
그래서 격투기를 배웠다
먹고살기 위해 배관공 자격증을 따고
견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 생활은 열정이 있지도 마음에 들지도 않았다
기사에 나온 그의 인터뷰(2015년 가디언지)에
고스란히 그의 녹록지 않은 생활이 녹아 있었다
"나와는 (적성이나 흥미 면에서) 전혀 관계없는 일이었다.
견습생이 되고 늘 오전 5시에 일어났다.
동도 트기 전이었다.
어둠 속에서 터벅터벅 출근하러 길을 걸었다.
아직 얇게 얼음이 낀 고속도로를 생각 없이 걸었다.
도로 초입에 들어서면 그때부터 일 시작이다.
거기서 한 남자가 나를 부른다.
그는 아일랜드에서 20년 넘게 산 나도 잘 모르는 장소로 인부들을 데려갔다.
거기서 꼼짝없이 12시간을 일했다.
그리고 집에 왔다.
그곳엔 열정 있고 솜씨 좋은 배관공이 많았다.
하지만 난 그 일에 진심으로 애정을 느낄 수 없었다."
배관공 일에 열정을 찾지 못한 그는
파이터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하지만 메인 대회도 아닌 아일랜드 대회에서도
제대로 된 실력이 보여주지 못했다
아예 배관공 일을 그만두고 파이터 일에 매진했지만
돈을 많이 벌지 못했고
오히려 정부로부터 일주일에 복지수당 26만 원을 받아
생활하는 처지였다
하지만 그는 낙담하지 않았다
기사에 나온 그의 여자 친구 인터뷰다
"(내 남자지만) 정말 특이했다.
자기 본업도 그만두고 시작한 일인데 생각보다 성과가 안 나왔다.
수입도 저조했고. 낙담할 법도 한데 (맥그리거는) 전혀 그런 기색이 없었다.
'언젠가 반드시 크게 성공할 테니 돈 쓸 준비나 해둬.
나중에 (거금 들어오면) 어버버 하지 말고.'
이런 말 같잖은 말을 쉴 새 없이 했다.
그 말을 농담처럼 한 것도 아니다.
너무 당연한 사실 마냥 얘기했다.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결국 그는 나중에 UFC 데뷔전을 치르고
6천만 원을 받으며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포브스에서 추정한 맥그리거의 수입이 99백만 달러다
우리 돈으로 1,100억 원쯤 된다
매년 1천만 원이 약간 넘는 복지 수당을 타던 사람이
몇 년 만에 1,100억 원을 버는 사나이가 되었다니
분명 특이한 사람이다
물론 최근에 여러 시비로 경찰서를 들락날락하고
인간성이 좋지 않은 부분은 있다
존경할만한 사람은 아니지만 배울 자세는 있어 보인다
우선 그는 일을 대하는 자세가 남달랐다
기사 인터뷰 중 UFC 대표의 인터뷰
"그 꼬마(맥그리거)는 단 한 경기로 날 사로잡았다.
다 제쳐놓고 그 강심장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이제 막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가 걸어 들어올 때나 옥타곤에 오를 때
무슨 100경기 정도 치른 베테랑처럼 행동했다.
그건 타고난 거다.
스타성이 보였다.
어린 꼬마가 너무 침착하고 노련했다.
그런데 링에서는 완전 야수 같은 파이팅을 보여줬다.
정신 못 차릴 정도로 깊은 감명을 받았다."
비록 처음 올라가는 자리지만
그는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자세를 보여주었고
결국 실력으로 그것을 증명했다
생각과 자세는 상호작용을 한다
생각이 자세에 영향을 주어 자세를 바꾸기도 하지만
자세가 생각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예전에 볼펜을 물고 책을 보면
그 책이 재미있게 느껴진다는 실험을 본 적이 있다
볼펜을 물고 있는 행동이
마치 웃는 모습과 닮아 있기에
뇌는 그 책이 재미있다고 반응한다는 것이다
#되도록이면 자신감 있는 자세를 취해 보자
있는 실력이라도 더 잘 발휘하려면
두 번째, 그는 자신이 성공할 것을 상상하고 확신했다
"나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큰 비전을 그리고 있다.
나는 나의 커리어의 모든 상황을 가시화하고 지금까지는 이 모든 게 실현되어 왔다.
나는 내 상대나 그들의 게임 방식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단지 나의 게임을 신경 쓴다."
[출처] [명언]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의 어록과 명언 모음|에서
"내가 생각하기에 당신은 높은 레벨로 올라가는 것에 대해 일종의 강박관념,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그저 중간 레벨에서 머무르는 자와 정상으로 향하는 자들의 차이를 만든다."
"평범한 사람... 그는 그저 체육관에 나왔다 운동하고 그리고 집에 가고 다른 것을 한다. 그걸로 끝이다.
그리고 정상에 머무르는 사람, 그는 체육관에 나타나서 운동하고 끊임없이 운동하고 체육관을 떠나지만
실제로 그의 트레이닝은 끝나지 않았다. 계속해서 그의 트레이닝에 대해 집중하고 어떻게 나아질지 생각한다.
그것은 끝이 나지 않은 것이다. 그게 평범함과 비범함의 차이를 만든다."
[출처] [명언]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의 어록과 명언 모음|
#미래에 대한 좋은 상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꿈들은 금세 사라져 버리거나 지속성이 없다
진정으로 원한다면 이뤄질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세 번째, 자신이 성공하리라는 것을 입 밖으로 말하고 이뤄진 것처럼 주위 사람에게 이야기했다
그의 여자 친구 인터뷰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언젠가 반드시 크게 성공할 테니 돈 쓸 준비나 해둬.'
이런 말을 농담처럼 한 것이 아니라
너무 당연한 사실처럼 이야기했다.
#자기 입으로 한 얘기는 본인의 귀가 듣고 무의식이 듣는다
잠재된 무의식을 일으키려면 내 입으로 마치 이뤄진 것처럼 내뱉어야 한다
네 번째, 어려운 주위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을 믿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가이다.
만약 당신이 내면 깊은 곳에서 스스로를 모든 것을 다 가진 왕으로 생각한다면,
사실 누군가가 어떤 말을 하든 누군가 당신을 어떻게 보든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그리고 당신이 그것을 보는 한, 누가 어떻게 말하든 상관없이 진정으로 자신을 믿으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면 되는 것이다
[출처] [명언]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의 어록과 명언 모음|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누구나 좌절한다
그 자리에서 나를 지켜줄 사람은 결국 나 밖에 없다
다섯 번째, 조금이라도 나아지려고 모든 방향에서 배웠다
모든 것을 배울 때는 오픈 마인드로 다가서라.
어떤 것을 한정하지 말고 어떤 것이든 다 쓸모 있다는 자세로 받아들인다면,
그런 마인드로 접근하는 한 배움의 세계는 끊임없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어떤 것이든 제대로 하기만 한다면, 그건 틀림없이 먹힐 것이다."
"모든 것은 통한다. 모든 사소한 움직임과 기술에는 그 개개의 무브먼트에 알맞은 타이밍과 상황이 있다.
그게 내가 움직임을 접하는 방식이다."
[출처] [명언]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의 어록과 명언 모음|
#작은 것도 허투루 보내면 안 된다
언젠가 어디서 어떻게 유용하게 쓸지
우린 미래를 알 수 없다
그러니 작은 것도 소중히 배우자
On self-belief: “Doubt is only removed by action. If you're not working, then that's where doubt comes in.”(의심이 들 때마다 행동하라)
On motivation: “I don’t feel pressure in a negative way. I like the pressure. I feel excitement and calm at the same time. No pressure, no diamonds. I want pressure: pressure creates drama, creates emotion.”(압력(스트레스가)이 없다면 다이아몬드도 없다)
그래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즐기자!
맥그리거의 만 배의 연봉에는 도전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백 배는 도전해볼 만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