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거창한 것만 그림이 되는 건 아니다
사무실을 지나는 데 간판이 하나보인다
소심 은 조심
지골은 뼈조심
미끄러지면 뼈다친다
대략 이런 뜻이다
색연필로 그려보기 시작
가운데 그림은 싸인펜으로 간단히 칠해 보고
스케치는 초간단 완성
색연필로 칠하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포기
오늘은 딱 십분만 그리고 끝
’사소해도 괜찮아
오늘의 흔적 하나는 남겼잖아’
이렇게 생각하며 노트를 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