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범위가 지식의 범위를 결정한다
40을 넘어가는 나이
이 나이에 무슨 영어냐는 생각이 자꾸 마음속에서 튀어 오른다
한국에서만 생활하며 직장 생활하기에 사실 영어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자주 가는 이미지 검색 사이트
Pixabay
한국어와 영어로 검색한 자료 양을 비교해 보았다
나이 6,379 Age 8,375(1.3배)
기간 349 Period 390 (1.1배)
삶 89 Life 15,722(176배)
인생 488 Life 15,722(32배)
돈 3,940 Money 5,592(1.4배)
인간 7,244 Human 16,026(2.2배)
보통 영어로 검색한 양이 많았으며
삶이나 인생과 관련된 이미지는
수십 배나 더 많았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주 가는 구글 사이트
위와 똑같은 데이터를 가지고
검색 결과 건수를 비교해 보았다
나이 0.9억 Age 25.7억(28배)
기간 1.8억 Period 12억 (6배)
삶 0.9억 Life 66.5억(73배)
인생 1.3억 Life 66.5억(51배)
돈 1.6억 Money 26.4억(16배)
인간 1억 Human 43.3억(43배)
역시나 영어로 최소 6배에서 많게는
70배까지 차이가 났다
내가 전공하고 있는 세금
찾아보니 한국어와 영어 자료의 차이는
33배였다
세금 0.4억 Tax 13.2억(33배)
물론 자료의 양이 실력을 좌우하는 건 아니겠지만
좀 더 좋은 자료 괜찮은 자료를 찾으려면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 영어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대화하고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뿐만
아니라 내 지식, 내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영어 공부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