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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Dec 11. 2018

시장의 폭락을 예측할 수 있다면?

경제위기는 예측 가능할까?

2018.10월 코스피 시장은 폭락을 경험했다. 나는 그 때 경제위기가 시작하는 것은 아닐까 두려움이 들었다. 1998년의 경제 위기 그리고 2008년의 리먼사태에 이은 10년 후인 2018년이었기에 10년 주기설에 따라 경제위기가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했다. 물론 주식시장은 회복을 하였고 아직 위기가 온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국내 경기는 체감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을 향해 가고 있다. 조만간 중국과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경제 위기가 다시 올 지는 불투명하다.


어떻게 하면 경제 위기를 예측할 수 있을까? 그것이 이 글의 시작이었다. 2018년 10월 주식시장의 폭락이 있기 전 어떤 징조가 있지 않았을까? 그 단서들을 예측할 수 있다면 폭락 또한 예측할 수 있는 것 아닐까 하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10년간의 데이터를 추출해 보았다. 아래쪽 값은 월을 나타내고 좌측 값은 KOSPI 지수 /USD 환율 값을 나타내었다. 금융위기의 진원지는 대부분 외환 시장에서 시작되었다고 많은 보고서들이 이야기 하고 있다. 주식시장과 환율시장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에 어떤 것이 먼저라고 단정지어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다만 나는 다만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의 비교를 통해 언제쯤 외국인이 탈출하는지 징조를 얻고 싶었다. 차트상으로 대략 두 번의 높은 봉우리가 위치했다.

2007년 10월 경제위기가 일어날무렵 미국 환율 대비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비교값은 2.3을 최고로 0.7까지 하락하였다. 최근 2018년 01월에도 2.3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그리고 나서 2018년 10월 1.7까지 급락하였다.


2018년 1월에 비교값이 2.3을 기록했을 때 시장이 고점에 달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지 않았을까? 뒤 늦은 후회를 해본다. 어쩌면 우리는 예전같은 경제위기를 맞게 되는건 아닌지 더 연구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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