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상예술가 정해인 Dec 20. 2018

찰리 채플린

글씨 공부를 해야 하는데 아이들이 빌려온 채플린 책이 보인다.

야심 차게 시작한 눈 하지만 코에서 시작한 선이 너무 올라가버렸다. 

이미 되돌리기에는 늦었다. 

찰리 채플린을 그렸는데 느낌은 히틀러에 가깝다.

아직 인물은 특히나 사람의 얼굴은 내게는 많이 버겁다. 

계속 그림을 그려나가는데 무언가 빠진듯한 느낌이 든다. 균형 감각인 것일까?

그렇게 우여곡절에 끝에 그림이 완성되었다.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오늘의 날짜를 기록하다.

다음에는 사람의 얼굴을 조금 더 잘 그릴 수 있을까?

매거진의 이전글 2019년 새해인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