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지나다가 간판을 하나 보았다
마음에 드는 모양이라 카메라로 찍어 담아 두었다
노트와 펜을 꺼내 그려 보려했다
자꾸 번지는 펜인지라 조절이 쉽지 않았다
만년필로 그리다가 멈추었다
피그먼트 펜을 들고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림이 완성되었다
사실 배경에도 많은 내용이 있지만 과감히 생략하고 아저씨만 그렸다.
허전한 마음에 색연필로 마무리했다
거침 종이 느낌에 색을 입히는 것도 나름 괜찮았다.
오늘의 그림 하나가 또 완성되다.
인생에 관한 짧은 생각을 쓰며 매일 발전하기 위해 애쓰는 직장인입니다. eliot88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