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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Jan 07. 2016

시나브로

언제 이렇게 늘었을까?


한 해가 지나며 나이만 먹는 줄 알았더니 몸무게도 덩달아 늘었다

연말의 잦은 회식 덕분에 기울기가 가파르다

요즘 들어 허리에 지방벨트를 한 가득 들고 다니는 듯 하다


한 달만에 거의 2kg은 늘었다

아령 1kg만 해도 적지 않은 무게인데

아령 2개를 몸 안에 쌓은 셈이다


언제 살이 쪘나 싶은데 시나브로 늘어난 것이다


그동안 게을리했던 근육운동을 시작하고 식사를 적당히 해야겠다


오늘 먹은 걸 보니 살이 찔 수 밖에 없다

저녁은 일부러 거르다

특히나 먹는걸 조심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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