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상예술가 정해인 Jan 16. 2019

#16 내가 왕이다

100 d100 d project

모자를 좋아하는 아드님 

특별히 본인의 취향을 존중해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샀지만 몇 달이 지나도록 고이 모셔져 있기만 하네.

모셔둘 거면 왜 샀니라고 따졌다가 마음만 상할까 싶어 그냥 참는다. 

모자챙은 힘이 살아 있는데 뒷부분은 힘이 없다. 찌그러지기 직전이다.


모자챙의 검은색과 빨간 모자를 대비해서 그리고 싶었는데 음영도 입체감도 살지 않는다. 아쉽다. 하지만 오늘도 그림의 사슬을 이어갔으니 그것으로 만족

매거진의 이전글 #15 노란 소화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