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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Jan 15. 2019

#15 노란 소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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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하며 보통 빨간색을 떠올린다. 불의 뜨거운 이미지와 빨간 색이 주는 경고의 이미지가 어릴적부터 이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조건 반사라 해야할까? 그런데 홍콩에는 조금 특이한 소화전이 하나 있다.


분명 소화전인데 안경 쓴 문어같다는 느낌이 든다. 둥글둥글한 머리에 코가 여러 개 달려 있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소화전에서 신기한 느낌이 난다.

홍콩 소화전은 빨간 색이 아닌 노란 색도 있다. 색이 부족해서 노란색으로 칠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노란색도 역시나 눈에 잘 띈다. 택시들이 온통 빨간색이라 일부러 노란색으로 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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