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의 거미줄을 읽다가
영문판 샬롯의 거미줄을 읽다가 거미 샬롯이 자신의 다리 일곱 부분을 설명하는 부분이 있었다
coxa부터 tarsus까지 전혀 들어보지 못한 단어였다
그런데 한글로 읽어도 궁금증은 해소는 커녕 이건 무슨 말인가 싶은 궁금증만 생겼다.
한글로 밑마디, 도래마디를 검색해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영어로 검색했더니 영어로 된 자료를 찾을 수 있었다.
위키피디아를 통해 그림을 보고 나니 이해가 한 번에 가능했다. 지식의 심화를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라는 또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는 아이들에게 다리를 제대로 설명해 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