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d100 d project
집이 좁다 보니 의자 역시 작다.
매일 여기저기를 움직이는 우리 집 막내 의자를 그렸다.
원래 의자는 단색으로 되어 있었는데 아내가 때가 많이 묻는다며 비닐 재질의 천으로 다시 덮었다.
의자의 윗부분은 조금 볼록하고 다리는 길쭉하다.
하지만 내 그림의 의자는 윗부분의 입체감은 사라지고 다리는 2/3로 줄어들었다.
색을 칠하면 나을까 싶었는데 그림자가 마치 로켓에서 나오는 화염처럼 보인다.
오늘의 그림 의자 로켓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