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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Feb 01. 2019

명절 안내문 다시 보기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증권사 담당자가 새해 인사차 안내 문자를 보냈다

그냥 평범한 메시지려니 하고 지나치려는데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휴게소 음식점이 보였다.

전국 휴게소 중에 유명한 음식점들을 가려서 문자에 담은 것이다.


새해를 맞아 고향을 찾으러 혹은 여행을 하러 자동차를 이용할 것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휴게소 음식점을 찾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휴게소를 지나칠 때 그 담당자의 문자를 한 번이라도 더 보게 되지 않을까?

광고를 위해서는 내가 아닌 상대를 생각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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