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여지는 인생
티셔츠 두 장으로 시작한 러닝이 한 달을 넘어 두 달이 되어간다
오늘 쉬지 않고 달린 거리를 보니 4km였다
400km도 아닌 고작 4km다
그런데 내게는 이 거리가 의미가 있다
달리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 달린 총거리가 4.19km였다
표현이 달리기지 거의 걷기와 달리기가 반반이었다
순수하게 달린 거리는 겨우 2km 후반대였다
그런데 이제 4km를 달릴 수 있다니
조만간 5km를 달리겠지?
아직 욕심이다
성급히 계산하지 말자
우선은 하루에 40m만 더 달리자
아니 딱 한 발짝만 더 뛰자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자리에 가 있을 테니
오늘의 기록
구분 수치 증감
반환 2.88km +50m
연속 4.00km +60m
최종 5.80km +250m
체중 -0.2kg
기타 6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