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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Apr 05. 2019

#095   이상한 나라로 통하는 문

100d 100d project

거리를 지나다가 진한 빨간색의 문과 짙은 파란색의 벽이 있는 상점을 보았다. 구글 지도를 찾아보니 술집이었다. 하지만 밖에서 보이는 느낌은 마치 저 문을 통과하고 나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다른 세계로 이동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원래 건물의 벽에는 푸른색 담장의 느낌이 정말 진하게 났다.

하지만 막상 그리고 나니 너무 옅게 칠해져서 그런가 뭔가 빈약한 느낌이다.

진한 물감으로 칠하면 더 나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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