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림 에세이
안테나처럼 보이는 물건이 있어서 무엇인가 했더니 길이 조정이 가능한 효자손이었다.
아내가 가끔 등이 가렵다며 본인이 쓸 요량을 샀다고 했다.
말을 하면 내가 긁어주지 않냐고 물었다.
"당신이 매일 있을 수는 없잖아요?"
직장에 나가지 않고 아내의 등만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으니 그 말이 맞았다.
문득 남편보다 나은 효자손이라는 생각이 든다.
포크 모양의 효자손을 보며...
인생에 관한 짧은 생각을 쓰며 매일 발전하기 위해 애쓰는 직장인입니다. eliot88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