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세우는 오늘의 확언 / DAY.89

나는 오늘, 멈추지 않으면서도 나를 쉬게 하는 균형을 찾는다.

by 꽉형 헤어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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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피로가 동시에 느껴지는 아침에도, 나는 나를 몰아붙이는 대신 상태를 살펴본다.
나는 완전히 멈춰 서 버리는 선택과, 아무 생각 없이 달려가는 선택 사이에서 다른 길을 찾는다.
해야 할 일들의 크기를 조정하고, 오늘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을 차분히 정리해 나간다.
쉬어야 할 때 쉬는 용기 역시, 끝까지 가기 위한 중요한 힘임을 인정한다.
나는 휴식과 움직임이 서로를 지탱해 주는 한 쌍임을 기억하며, 둘 중 하나를 부정하지 않는다.
조금 느려진 걸음이라도, 방향을 잃지 않는 한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믿는다.
저녁이 되어 하루를 돌아볼 때, 나를 지키면서도 멈추지 않은 오늘의 균형을 조용히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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