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세우는 오늘의 확언 / DAY.90

나는 오늘, 여기까지 걸어온 나의 시간을 기념한다.

by 꽉형 헤어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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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빛을 맞으며, 나는 문득 여기까지 이어진 나의 날들을 한 번 천천히 떠올린다.
쉽지 않았던 순간들, 포기하고 싶었던 날들, 그래도 다시 일어섰던 장면들을 조용히 되짚는다.
나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어 보여도, 이미 지나온 길 위에 세워진 나의 발자국들을 가볍게 보지 않는다.
크게 드러나지 않았던 수많은 선택과 인내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나는 부족함보다 쌓여 온 시간과 노력을 먼저 바라보는 시선을 선택한다.
오늘 하루는 새로운 출발이면서도, 동시에 여기까지 온 나를 조용히 축하하는 날이 된다.
저녁이 되어 하루를 마무리할 때,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힘이 내 안에 남아 있음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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