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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R Report Jan 23. 2019

런던에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지면 이곳으로, 젤루포

“나에게는 세계 최고의 아이스크림 가게다”(Florence Knight – 엘(Elle) 영국판)


<Geometry of pasta>와 <Bocca: Cookbook>의 저자이기도 한 제이콥 케네디(Jacob Kenedy)는 1980년 런던에서 태어나 런던의 모로(Moro)와 샌프란시스코 불르바드(Boulevard) 레스토랑에서 셰프로서 훈련을 받았다. 현재는 런던에 3개의 가게를 가진 셰프이기도 하다. 케네디가 동업자(Victor Hugo)와 함께 Bocca di Lupo라는 이탤리언 레스토랑을 열었는데, 바로 그 앞에 2010년에 젤라토를 전문으로 하는 Gelupo를 열었다. (또하나는 Plaquemine Lock이라는 펍으로 2017년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아이스크림을 소량으로 메뉴를 계속 바꾸어가며 만든다. 가게에 들어서서 가장 대표적인 아이스크림을 권해달라고 했더니 주저하지 않고 Blood Orange를 권한다. 일반적인 아이스크림보다 단맛이 덜하고, 과일맛이 더 많이 난다. 실제 영국과 이태리의 제철 재료를 써서 매일 아이스크림을 만든다고 한다. 올해 9월과 10월에는 미셰린 스타를 받은 셰프(Merlin Labron-Johnson)를 포함한 여러 명과 협업해 한정판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팔았단다. 케네디가 인기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라는 점보다는 아이스크림 가게 주인이라는 게 더 부럽다:) 원할 때면 언데나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을 테니.

7 Archer St, Soho, London W1D 7AU, http://www.gelupo.com/?fbclid=IwAR02wRPx3P44RZ_ln_CCukb_MMeaDnEGvrD4YBDfgJBp8g_rYdnn73pUGyE


그가 그라니타를 만드는 방법을 보려면 다음 링크를 참조:

https://www.theguardian.com/?fbclid=IwAR3JOGF4NK_aPr9BRceFnYCX1Q2KjRC_GCfUT_-C8_SoNUiEYNBNj3bkN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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