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HH IWC의 커피바

150년 된 국제시계사가 대접하는 커피라고?

by HER Report

최근 가장 두드러지게 성장한 시계브랜드인 IWC가 올해로 150주년을 맞았다. 미국 출신 설립자가 독일 접경 지역에 만든 이 스위스 시계 브랜드의 원명은 ‘International Watch Company’이라 농담처럼 ‘국제시계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지난 10여 년간 대단한 카라스마로 브랜드를 성공시킨 조지 컨 CEO가 브라이틀링으로 옮겨갔으니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듯. 이번 행사에서는 150주년을 맞아 대표모델의 ‘주빌리 컬렉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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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디자인의 남성시계에 주력했고 여성용 시계는 3년 전쯤 처음 선보인 탓에 남성적인 느낌이 강한 브랜드다. 전임 조지 컨 CEO 가 워낙 발이 넓어서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토퍼 발츠, 저우쉰 등 셀럽을 등장시킨 CF 에 행사 때도 늘 셀럽 대거 등장하는데 조지 컨의 베프가 문제의 인물 케빈 스페이시. IWC 행사에 자주 참석했는데 이제는 퇴출. 이번 SIHH 동란 150주년 파티에는 브레들리 쿠퍼와 케이트 블란쳇이 등장했는데 쿠퍼는 IWC 최초로 브랜드 모델이 될 예정이라고.



IWC는 부스에 아늑하게 바를 만들었다.벽돌 벽을 배경으로 하는 바 역시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를 갖추고 다양한 칵테일까지 만들 준비 끝. 하지만 아침 일찍부터 위스키나 독한 술을 마시는 사람은 당연히 없고 대신 다양한 유기농 원두를 준비해 놓아 다들 커피를 부탁하는 분위기. 행사가 열리는 팔렉스포 전시장이 네스프레소 커피로 도배되어 있는데 이곳 커피는 좀더 맛있는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취향에 따라 신경 써서 준비해주는 탓에 커피맛 좋다 소리가 저절로 나오지만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사이 휴식이 15분 정도인데다가 부스를 옮겨 다닐 시간이 빠듯해 커피의 맛과 향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고 그냥,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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