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ER Report Mar 06. 2019

팁은 얼마를 줘야 하는지 친절하게(?)알려주는 레스토랑

아침 일찍부터 일을 하느라 식사도 못하고 들린 할리 데이비슨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나서 바로 앞 레스토랑에 들렸습니다. 수프에 잠발라야에 병에 든 바나나 케잌까지… 미련하게 먹고 나서 영수증을 받았는데… ‘suggested tip’이라고 영수증 밑에 적혀있더군요. 제가 지불할 돈의 18%, 20%, 22%가 얼마인지를 ‘친절하게’ 계산해서 따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보통 미국 식당에서 팁을 얼마를 주어야 하는가에 대해 물어보면 ‘20% 정도’라고 하는데 이를 세 단계로 나누어 보여주고 있더군요:) 결국 31불에 6불 얹어서 주고 나왔습니다. 음식은 모두 맛있었구요. 가장 독특했던 것은 위스콘신에서 작은 규모로 만든다는 체리 콜라였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어떤 말보다 강한 음악의 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