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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R Report Mar 06. 2019

나가오카 겐메이

“일본에는 47개의 지역이 있고, 각 지역에는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온 개성’이 존재합니다. 이 곳은 일본의 각 지역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온 ‘일’이나 ‘물건’에 대해 생각해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온 것들 안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하게 여겨야 할 기본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그 지역에서 생겨나 지속하여 온 개성이 담겨있습니다.


디자인은 도쿄와 같은 대도시만의 것이 아닙니다. 전통공예나 음식문화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다른나라나 다른지방의 유행을 좇지않고, 그 지역에서만 볼수있는 ‘지역다움’이나 ‘지역만의 새로움’을 고민하고자 합니다. 일본 47도도부현의 “물건”을 통해 그 지역의 문화를 전하는(d 47 design travel store), 47도도부현의 식문화를 소개하는 (d47 식당), 각 지역을 위한 47개의 전시대를 갖춘(d47 MUSEUM), 일본에서 유일한 ‘일본 MUSEUM’이 바로 d47입니다.


d47 디렉터, D&DEPARTMENT 창설자
나가오카 겐메이”


시부야의 쇼핑몰 히카리 8층에는 독특한 공간이 있다. 디자이너 나가오카 겐메이의 기획으로 일본 각 현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공예품과 디자인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47 project’ 체험관이다. 새삼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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