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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다(Bronda)

헬싱키 스타 셰프의 캐주얼한 브라서리

by HER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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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_헬싱키


헬싱키 시내 한 가운데 에스플라나디 근처에는 좋은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코스 요리 위주로 정찬을 차리는 곳도 많은데 이보다는 젊고 환하고 시끌시끌한 곳이 가고 싶어서 호텔 가는 길 어귀 ‘브론다(Bronda)’에 들렀습니다. 불금 저녁에는 이 넓은 레스토랑에 빈 자리 하나 없더니 점심에는 여유 있네요.


칵테일 한 잔에 와인도 시키고, 스넥 메뉴로 시작. 브라서리라 음식이 간단한 편입니다. 메인은 안먹겠다는 생각에 감자튀김, 크로켓, 타코를 시켰습니다. 스넥은 5~10유로 선, 맛도 만족스럽습니다. 살짝 아쉬워 베이비립을 시켰더니 아몬드 살사 소스와 아이얼리 소스를 곁들여 접시 가득 나옵니다. 서너 사람이 나눠 먹어도 좋을 양입니다.


버터나 크림을 덜 써서 가볍고 기분 좋은 맛. 에스닉 퓨전 분위기를 살짝 곁들여 여행자도 이곳 사람들도 모두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헬싱키에서 음식으로 모험하기 주저된다면 추천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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