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한국식 비스트로
레스토랑_파리
출장 가면 가능한 한 그곳 음식을 먹으려하지만 컨디션이 안좋거나 몸이 아프면 촌스럽게 꼭 밥 생각이… 그럴 때면 자주 가는 곳이 15구의 ‘권스다이닝’입니다. 외국의 한식당들이 대부분 중식도 일식도 아닌 국적불명 애매한 맛을 보여주는데 이곳에서는 진짜 한식을 먹을 수 있거든요. 권스다이닝이 2월까지 레노베이션을 해서 오늘은 권스다이닝에서 좀더 캐주얼한 비스트로 형태로 낸 ‘Mee’에 갔습니다.
애피타이저처럼 먹는 Bouchee는 모두 5유로인데 미역국, 굴전, 김치만두, 소라무침 등이 있고, 14유로 식사인 Plat에는 김치찌개, 불고기, 잡채, 목살주물럭 등이 밥과 나옵니다. 일행이 많아서 신나게 이것저것 시켜놓고 시식! 부셰와 플라 하나씩 골라 15유로에 먹을 수 있는 점심 특선 추천합니다.
물가 비싼 오페라 인근에서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한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 손님보다 현지 손님들이 훨씬 많네요. 리델 O에 따라주는 와인 한 잔 곁들이면 더 좋구요. 파리에서도 맛있고 개성 넘치는 한식 레스토랑이 점점 늘고 있으니 반가운 일입니다.
5 Rue d’Argenteuil, 75001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