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Table de Palafitte

by HER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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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_ 스위스


몽블랑의 아름다운 매뉴팩처 두 곳을 방문하고 스위스 시계산업의 중심지인 뇌샤텔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호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시계업계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고 뇌샤텔에서는 가장 ‘힙한’ 곳이라 합니다. 아름다운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테라스에서 식전주로 스위스 로제스파클링 와인인 La Grillette를 마셨습니다. 전통 샹파뉴 방식으로 뇌샤텔 지역에서 만들었다는 소믈리에의 자부심 넘치는 추천이었네요. 드라이하고 묵직한 맛이 치즈 과자와 잘 어울려 멈출 수 없었습니다.^^


안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식사. 손님이 가득차 바쁜 가운데 친절한 서빙이 인상적입니다. 내륙국가라 바다가 멀다보니 해산물이 고급 음식인 스위스. 스코틀랜드 산 연어, 미국 메인두 산 랍스터 등을 수입해 조리를 하네요. 전채로는 포르투 와인 소스를 올린 프아그라구이, 메인은 부채새우를 넣은 링귀네. 와인은 모두 스위스 산으로 골랐습니다.
화이트와인은 샴프레베이Champreyres. 샤슬라 품종으로, 일행 모두 반해서 한 병 더 주문. 레드와인은 Chambleau, 뇌샤텔에서 많이 재배하는 피노누아입니다. 둘다 뇌샤텔 지역 와인인데 쥐라 산맥의 뇌샤텔은 시계로 유명하지만 사실 스위스 최대 와인산지이기도 합니다. 가격에 비해 만족도 높은 스위스 와인은 거의 전부 내수로 소비되기에 스위스 여행을 오지 않는 한 맛보기가 어렵습니다(산을 계단처럼 경작해 포도너무를 심고 작은 모노레일로 오가며 경작하는 풍경이 아름답지요). 늦게까지 맛있는 식사에 더 맛있는 와인에 끊이지 않는 이야기. 센스 넘치는 선택을 해준 몽블랑 두 분께 배꼽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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