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 스웨덴 빈티지 카페
카페_가나자와
스기노이에서 점심을 먹고 나와 사이가와를 따라 가다 ‘Fika’라는 간판을 발견했다. 손님이 아무도 없어 조용한 카페문을 열고 들어가니 곳곳에 자리한 북유럽 빈티지 가구가 눈에 들어온다.1950, 60년대 북유럽 빈티지 용품을 파는 이 매장 겸 카페는 8개 남짓한 자리가 전부. 조용하고 침착한 분위기의 부부가 함께 운영한다.
카운터의 작은 쇼케이스에는 그날그날의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다. 따뜻한 시나몬롤에 핸드드립 커피 한 잔이 선사한 늦은 오후의 여유. 오래 전 아라비아 핀란드 접시와 컵에 음식이 담겨 나오는데 이것도 역시 판매품이다.
가장 일본적인 도시에서 또다른 이국의 정서를 느끼게 되니 좀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멍하니 앉아 쉬기 좋은 카페다.
石川県金沢市野町1-1-5パレス桜通り1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