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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권수 Mar 21. 2016

삶의 행복, 자기이해 지능을 높여라

자신을 수용하고 인정하는 만큼 세상과 타인을 인정하게 되고 편안해진다.

자기이해 지능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인지적 능력을 말한다.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이 어떤 감정을 가졌고,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 등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능력을 말한다. 자기이해 지능이 높은 사람은 자기존중감과 자기향상(self-enhancement)은 물론 자신이 처한 문제를 잘 해결하는 편이다. 또한 자기이해 지능은 대인관계 지능과 유사한 특성을 지녔다.


자기이해는 내적동기와 자기존중감과 연결되어 있다.


 삶의 질과 행복을 위해서 자기 이해는 필수적이다. 사람은 자기결정감, 능력의 확장, 대인관계에 대한 내재적 욕구를 가지고 태어난다. 즉, 스스로 뭔가를 결정해서 행동할 때 의욕을 느끼고 그 행동의 과정들에서 점점 자신의 능력이 확장되고 이런 것들이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만족스럽게 이루어질수록 동기부여된다. 인간은 이러한 내적동기가 충족될 때 긍정적 정서를 유발되고 행복감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내재적 욕구는 근본적인 동기를 유발하는 좋은 재료이면서 가장 강력한 재료이기도 하다. 그렇데 내적인 동기는 자기이해와 연결되어 있다. 자기이해 지능이 높은 사람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독립된 존재로 인식하여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선택을 한다. 자기존중감이 높기 때문에 도전적이고 자기믿음이 강해 쉽게 포기하지 않는 성향을 가진다. 자기에게 맞는 도전은 끈기와 인내를 높이고 성취의 수준을 높인다. 이들은 도전에 대한 문제를 쉽게 극복하는 의식의 항체를 가지고 있어 역경을 보다 쉽게 극복하는 편이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 잘 알고 믿고 있기 때문에 두려움을 쉽게 극복하는 경향을 가진다.


자기이해는 마음의 문을 열고 흔들림 없이 관계를 성장시킨다.


 자기 이해는 관계에서도 긍정적 역할을 한다.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없을수록 타의 의견에 쉽게 동조하고 휩쓸리게 된다. 자신의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관계에 몰입하기 힘들며 때로는 자기방어적인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자기이해의 부족은 자신의 감정과 행동에 대한 해석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정 자체에 쉽게 휩쓸려 관계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신에 대한 통제력과 확신을 가지고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 자기이해의 부족으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이 만든 결과를 의심하고 쉽게 갈등을 느끼면서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불안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편안함을 느끼기는 불가능한 것이다.


자신을 수용하고 인정하는 만큼
세상과 타인을 인정하게 되니  삶이 보다 편안하다


 자기 이해가 높은 사람은 자신의 욕구와 기호를 존중받은 사람이며 원하는 것에 도전하며 많은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자신의 삶에 몰입한 스스로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것들에서 능력의 확장을 많이 경험한 사람들이다. 이는 자신의 존재 이유나 의미를 생각하고 뚜렷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자기이해 지능을 높인다는 것은 삶을 질을 상당히 높인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을 수용하고 인정하는 만큼 세상과 타인을 인정하게 되니  삶이 보다 편안하다. 그래서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주변의 기준으로 주변에서 요구하는 표피적 이해로는
거짓자아를 만들기 쉽다. 떨어져 관찰하고 수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을 이해한다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읽을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주변의 기준으로 주변에서 원하는 모습에 맞추고 평가되면서 표피적인 자신만 보았던 것이다. 채워야 할 자신만 보았던 것이고 부족한 자신만 보았던 것이다. 자기 이해는 자기수용으로 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에서 출발한다. 스스로 인정하기 싫은 면도 변화하는 것이기에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을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좀 더 떨어져 있는 그대로 일단 인정하고 수용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관찰하는 것이다. 때로는 용서가 필요하다면 어느 하나도 변하지 않는 것이 없으니 좀은 편안하게 용서하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을 이해할 수 있다. 왜 감정이 오르고, 의욕이 나며, 참아내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 수용하고 알게 되면 세상은 보다 행복한 면으로 취급할 것이 많아진다. 관찰하기 위해서는 조금 떨어져 자신을 관찰하고 때로는 질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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