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웨이 필사_4주
개성을 되찾는다_자신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기
세부목차
<정직한 변화>
<글읽기를 중단하라:창조의 샘 정화하기>
152. 끊임없이 본성을 일깨우는 모닝 페이지는 당신이 자기 자신에게 진실해질 것을 요구한다.
" 나는 이렇게 느끼고 저렇게 느낀다.... 아무도 동감하지 않아도 좋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나의 느낌이다."
" 이것이 나의 느낌이다. 그걸로 무엇을 하겠는가?"
152.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에서는 얻는 것뿐만 아니라 잃는 것도 있다. 자신의 영역을 발견하면, 그것을 본질적으로 동료들과 자신을 구별짓는다. 자신을 명확하게 인식하면 오해는 없어진다. 모호함을 쓸어버릴 때 환상도 떨어져나간다. 우리는 명쾌한 답에 이르고 그 답은 변화를 가져온다. '나에게 이 일이 맞지 않아' 라는 말이 튀어나올 수도 있다. 어떤 친구가 우리를 지겹게 만들고 어떤 상황이 우리를 숨막히게 하는지를 마침내 깨닫게 되면 슬픔이 밀려오기도 한다. 자신의 창조적 정체성을 다시 찾게 되면 지금까지 유지해왔던 거짓 자아를 잃어버린다.
153. 이럴 땐 차라리 다시 허상 속으로 돌아가고 싶어진다. 그러나 이 시점을 변화의 순간이다. 이 변화에 반항하며 울부짖고 싶기도 하다.
154. 불쑥 올라오는 화 없이는, 크리야(산스크리트어로 정신적 위급상태) 없이는 결코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155. 자기 자신과 자신의 가치, 자신의 삶에 대한 모호함을 떨칠수록 우리는 제자리에 다가갈 수 있다. 우리가 창조적인 자아와 접촉하는 바로 그곳으로 말이다. 고독의 자유를 경험하고 나서야 비로소 진정한 접촉이 이루어진다. 자신의 진실을 만나고 자기 표현을 만난다. 우리는 본연의 실체를 되찾는다. 그 속에서 작품이 분출된다. 미지의 땅에 서 있는 자신의 낯선 모습을 절실히 느낄수록 창조성은 더욱 확실히 회복될 수 있다. 자신에게 약속된 땅, 새로운 개척지에 발을 디딘 것이다.
158. 당신이 해오고 있는 일은 거울을 닦는 것과 같다.
159. 당혹감과 확신을 한꺼번에 경험할지도 모른다. 당신은 이제 정체되어 있지 않지만,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런 상태를 지속할 수 없다는 기분이 들 수도 있다. 꽤 급하게 달려왔으니 쉬고 싶은 것이 당연하기도 하다. 항해 중인 보트 안에 편안히 드러눕듯 당신도 행동하면서 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모닝 페이지가 당신의 보트가 될 수 있다. 당신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하면서도 회복시켜주는 곳이다.
160. 모닝페이지를 쓰는 것은 당신의 손을 통해 작용하는 신의 손이다. 그것은 매우 강력하다.
" 나는 당신의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 당신 뜻대로 될 것입니다."
" 나는 내 감각과 생각을 믿는다."
" 나는 자신감이 넘친다."
" 내 정체성을 회복하고 있어서 기뻐."
163. 창조성이 막혀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독서는 중독이다. 우리는 자신의 사고와 느낌을 제대로 소화하기 보다는, 자신의 재료로 직접 요리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말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