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햇 새 Apr 01. 2022

아티스트웨이 필사 -에필로그 &  Q&A

340. 아티스트의 길은 정신적 여정이며,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순례의 길이다.


Q. 진정한 창조성은 소수의 사람들만이 가지고 있는 자질인가?


A. 우리는 창조성을 너무 협소하게 한정지으며 엘리트적인 용어로 설명하려고 한다. 말하자면 창조성을 '진정한 예가' 같은 소수의 선택된 사람들만이 가지고 있는 자질로 여기는 문화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행하는 모든 행동은 창조적 선택이 필요한 것이다. 옷을 입거나 집안을 꾸미거나 일을 수행하는 방식이며 우리가 보는 영화라든가 함께 어울리는 사람들도 죄다 창조성의 표현인 것이다.



Q. 즉각적으로 어떤 극적인 효과가 발생하리라 기대해도 좋을까?


A.  그럴 수도 있고 그러지 않을 수도 있다. 2~3년에 걸쳐 벌어지는 변화는 그야말로 기적처럼 느껴질 것이다.



Q. 창조적 활동을 하려는 사람들을 이 책이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가?


A.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이자 효과는 사람들이 자기 내면의  창조성이 가진 힘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사람들이 자기 욕망과 꿈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이를 성취하도록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Q. 이 책의 두 가지 핵심 도구인 모닝페이지와 아티스트 데이트에 관해 말래달라.


A.  모닝페이지는 어떤 '기법'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능동적인 명상으로 봐야 한다. 모닝 페이지에서 우리는 세상과 자신에게 우리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소망하는 것, 희망하는 것, 후회하는 것, 계획하는 것을 선포한다.


아티스트 데이트는 감수성을 위한 것으로, 창조적 의식을 키워나가기 위해 신나는 활동을 펼치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두 가지를 함께 활용하면 일종의 무전기가 된다. 모닝 페이지는 무언가를 뚜렷하게 알려준다. 아직 여물지 않은 공간으로 신호를 전송하는 것이다.

그리고 고독한 아티스트 데이트를 통해 그 답을 수신하게 된다.



Q.  12주 동안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가?


A. 12주 동안 여러 가지를 배우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찾아내고,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초점을 이동시키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코스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지 예측하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원칙을 해치는 것이다.이 프로그램은 체험적인 것이며, 그 결과는 말로 설명되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직접 발견되는 것이다.


Q. 훌륭한 예술가가 되려고 생각할 때면 드는 회의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



A. 회의감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겪어나가는 것이다.  흔히 '진정한 예술가' 라면 회의감 따위는 경험하지 않는다고들 생각한다. 사실 예술가들은 회의감과 공생하면서 어떻게든 작업을 해내는 법을 터득한 사람들이다. 이 책의 과정은 지나친 자기 검열과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


자기비판과 자기검열을 최소화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면의 검열관을 완전히 쫒아내지는 못할지라도, 부정적인 목소리를 곁에 두고서도 일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Q. 창조성에 관하여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오해는 무엇인가?


A.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오해는 바로 꿈을 실현하려면 현재의 삶에서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오히려 직장, 가족, 금전적 상황, 시간적 제약 들을 활용하는 편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직장, 가족, 금전적 상황, 시간적 제약은) 편안한 곳에서 벗어나 창조적인 과정으로 들어감으로써 초래되는 불안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편이 되기 때문이다.  차단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이미 영위해오던 삶 속에서 창조성 그룹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림은 결코 완성되지 않는다. 다만 흥미로운 곳에서 멈출 뿐이다.                       - 폴 가드너

작가의 이전글 아티스트웨이 필사-12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