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받는 걸 어려워하는 사람들.
칭찬을 받는 건 생각보다 꽤 어렵다.
여기서 말하는 칭찬받기란,
칭찬을 단순히 '듣는' 게 아니라
그 칭찬을 본인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칭찬 하기'는 그렇게 스스럼없으면서
'칭찬받기'엔
뭐가 그렇게 의심스럽고 쑥스러운지.
진심으로 뱉은 동그란 말들을
일부러 모나게 해석하고,
'거짓'으로 인지하며 재빠르게 거절한다.
난 내가 왜 이렇게까지
'칭찬받기'를 힘들어하는지 생각했다.
몇 번씩 거절하던 게 습관이 됐나?
'칭찬하기'만 배워와서 그런가?
아니면...
내가 그럴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이유가 어떻든
나는 지금부터라도
'칭찬받기'의 중요성을
알고자 한다.
내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사람은 나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또 쑥스러워하지 말고.
충분히 칭찬받자!
사진계정 @druphoto_
그림계정 @hey_d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