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도 빼고 건강해지기 위해 식단에 따라 음식을 먹는다.
계란, 두부, 약간의 채소 위주로 먹고 있다.
살은 생각만큼 많이 빠지지 않았지만,
대신 몸 내부에서부터 건강한 기운이 솟아난다.
여기저기 쑤시던 곳들도 한결 덜 아프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좋은 식단은 내 몸에만 필요한 게 아닌 것 같다.
내 마음에도 양질의 양식이 필요하다.
우리는 안 좋은 것들을 마음에 많이 담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미워하는 마음
부정적인 마음
시기하는 마음
비교하는 마음
후회하는 마음
사람이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하고 살 수는 없겠지만
한 번뿐인 인생
이왕이면 아름다운 것들로 내 마음을 채우고 싶다.
오늘은 어떤 것으로 내 마음을 채워볼지
한 번 계획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