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쩍하며 불처럼 타오른 사랑은
찰나의 순간처럼 식던데
서서히 스며드는 이 마음은
과연 얼마나 갈까?
남들 말처럼 천천히 물드는 애정은
더 오래가게 될까?
과연.
주변에서 보고 듣고 겪은 것들을 통해 인생을 사유하고자 합니다. 매주 토요일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