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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는 마음

by 혜야
20200412_raspberry_scan1_crop_50%.jpg 드로잉 by 혜야



번쩍하며 불처럼 타오른 사랑은

찰나의 순간처럼 식던데


서서히 스며드는 이 마음은

과연 얼마나 갈까?


남들 말처럼 천천히 물드는 애정은

더 오래가게 될까?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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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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