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28
그림책방에 스투키 친구가 왔어요.
예전부터 정말 키우고 싶었던 아이인데요.
동네 친구분이 책방 어디에 놓을지까지 생각하며 데려온 아이예요.
책방을 시작하며 저보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엄마들이 꽤 된다는 걸 알았어요.
아이에게 읽어줬었던 추억의 그림책을 책방에서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가워들 하세요.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인데도 새로운 면모를 알게 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신간이 아닌 중고 그림책을 판다는 것에 조금 걱정은 들었어요.
하지만 저처럼 아이들과 함께 읽고 웃고 울던 그 순간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는 것을 확인해 봅니다.
동네 친구분은 설빔 그림책을 교보문고에서 사셨대요.
그림이 너무 예뻐 집으로 데려왔다고요.
저도 아들 딸에게 이 이쁜 색감을 보여주고 싶어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네, 설날 연휴를 앞두고 있어요.
어디로 떠나시나요?
그냥 조용히 댁에 계시나요?
모두들 꼬까옷 입고 룰루랄라 즐겁고 건강한 설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책방 BGM은 비틀즈 피아노 모음입니다.
그림책방, 시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