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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y Nagrom Nov 28. 2022

영포자가 미국에서 살아남기 ⑩

지지난 글에서 나는 UC Berkeley라는 학교를 방문했다고 했다.

캘리포니아 북부의 명문 대학 중 한 개였다.

북부의 명문대면 남부도 무언가 다른 명문 학교가 있지 않을까 싶을 것이다.


오늘은 남부의 명문대인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UCLA)를 방문기를 적으려고 한다.

UCLA는 많은 유학생 그리고 많은 현지인들이 가고 싶은 학교다.

최근 UCLA는 심상치 않은 심보를 많이 보여주고는 게 사실이다.

UCLA에서 예쁜 건축물 중 하나인 Royce Hall이다.

서부 공립대학 중 명실상부한 부동의 랭킹 1위였던 UCB를 제치고 지난 몇 년간 UCLA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사람마다 평가는 다를지 언정 최근 대학을 가는 학생들의 선택은 실제로 UCB보다는 UCLA를 선택하는 행보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우리 부모님 세대의 어른들은 UCB와 UCLA를 같이 합격하면 당연히 버클리를 선택하겠지만, 요새 젊은 이들은 UCLA를 선택한다. 트렌드는 언제나 바뀌기 마련이지만 UCLA도 UCB 못지않게 엄청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렇게 적다 보니 글에서 살짝은 묻어 나온 거 같다.

나도 수많은 유학생 중 하나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UCLA로 진학을 희망했다. (지금은....)


내 생각에 이 학교는 정말 예쁜 것 같다. 물론 이 학교를 동경해서 콩깍지가 쓰인 것일 수도 있지만 예쁜 구석이 참 많다.


다른 대학들도 마찬가지겠지만 UCLA의 기념품 가게는 정말 볼 것도 많았고 살 것도 많았다.

당시 계산하며 나는 학생 할인이 있냐고 물었다. (미국에서는 꽤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이곳 학생에게만 할인을 해준다고 했고 나는 답변으로 난 이 학교를 나중에 꼭 다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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