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 1'의 하루 마케팅_Ep.4
누워서 마케팅 먹기
: KPI(핵심성과지표)란?
KPI의 기본개념
KPI는 'Key performance Indicator'의 약자로 핵심성과지표를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이 비즈니스가 성공적인 항해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항로를 변경해야 하는지를 알주는 비즈니스 나침반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여기서 핵심성과지표란, 개인 또는 조직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인 성과지표 중 하나로,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요소들을 의미한다.
KPI의 목적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KPI는 마케팅에서의 KPI로, 기업이 주요 비즈니스 목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치이다. 이는 여러 단계를 진행함에 있어 목표에 도달하는데 성공했는지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마케팅의 핵심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중요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단계에 따라 활용되는 지표와 설정되는 값이 다르기에 적절한 단계에 적절한 KPI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 전략적 혹은 운영적인 개선을 위한 포커스를 제공하고, 의사결정을 위한 분석적인 기반을 제공하여, 가장 핵심적인(목표 달성에 핵심이 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케팅에서 자주 사용되는 핵심 KPI
1. Active User(활성 유저 수) : 서비스 주기에 따라 월간, 주간, 일간 활성 유저 수를 확인하여 신규 유저 확보와 기존 유저 유지가 반영된 종합 지표로 볼 수 있다.
2. 전환 단가 : 전환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 평균적인 마케팅 비용이다. 여기서의 전환은 제품과 서비스에 따라 다르다. 인입 또는 유입의 관점에서 볼 때 마케터의 역할은 적은 비용으로 많은 유저를 유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정 전환단가를 설정하고 비용을 낮추기 위한 지표로 활용된다. 물론 허수가 아닌 진성 타겟팅을 진행하는 상황 등과 같이 타겟과 상황에 따라 전환 단가가 높더라도 투자하는 상황들도 존재한다.
3. ROAS : 광고 혹은 마케팅의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사용한 광고비 or 마케팅비' 대비 '매출비'를 의미한다. 수익률이 높을수록 적은 비용으로 많은 매출을 발생시켰다는 의미가 되므로 효율적인 마케팅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익의 규모이기 때문에 수익률이 높은 경우는 마케팅 비용을 확장하여 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이익(순이익)의 규모를 크게 노리는 것이 정석이다.
* ROAS = (매출/비용) X 100%
4. Retention (잔존율) : 서비스 및 제품을 사용하고, 일정기간 후 잔존한 유저를 지표로 측정한 비율이다. 이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충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UV(광고에 노출된 유니크한 유저 수), CVR(방문 유저 대비 전환율), CTR(노출량 대비 클릭율), 검색키워드, 유입페이지, 검색 키워드 등 다양한 지표가 존재한다. 해당 지표들은 이후 진행될 마케팅용어에서 자세하게 알아보자.
본 포스팅은 마케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오소리 1'이 공부를 시작한 Daily Study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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