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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획과 제작... 잘 팔리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데...

by HEY리무

시험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온 요즘, 정말이지 공부가 너무나 하기 싫다. 공부 빼고 다 재미있다.(진심) TV를 켜두면, 하루 종일 TV만 보기에 TV를 켜지 않은 어느 날, 집안일을 하면서 팟캐스트를 들었다. 최근에 알게 된 듣기만해도 똑똑해지는 라디오, '듣.똑.라' 팟캐스트 에피소드를 찾아봤다. 듣똑라는 기자분들이 하는 팟캐스트인데, 뉴스레터만 구독해서 보다가 드디어 팟캐스트를 들어봤다.

캡처.PNG 네이버에서 캡처함.

처음으로 들은 듣.똑.라 에피소드는 134회, '지금 미국에서 <팟캐스트>가 뜨는 이유'였다. 팟캐스트가 왜 미국에서 뜨고 있는지에 대해서, 오디오 콘텐츠의 잠재성 등등에 대해서 알려주면서 여러 의견을 교환하는 에피소드였다. 지대넓얕 이후에 팟캐스트를 잘 듣지 않았는데, 요즘엔 '듣.똑.라'를 듣는다. (왠지 똑똑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2.PNG

빨래를 널며 들었는데, 이 에피소드를 들으면서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대해 생각해봤다. 지금 내가 운영하고 있는 SNS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브런치, 유튜브다. 페이스북으로는 간간히 눈팅을 하는 정도. 꾸준히 운영해왔지만, 콘텐츠도 정말 많이 쌓여 있지만 많은 이들이 찾지는 않는다.


자신이 잘 하는 영역, 분야의 콘텐츠 중에서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고, 또 광고주 등의 입장에서도 유의미한 콘텐츠를 제작해 비즈니스 모델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속속가능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는 어쨌든 자본이 필요하기에.


나는 지금껏 내가 좋아하거나 혹은 내가 그때 그때 그냥 쓰고 싶은 글을 써왔다. 또한 정제하지 않은 콘텐츠를 주로 만들어왔다. 한 번도 퇴고하지 않은 글도 너무나 많다. 퇴고한 글을 찾는 게 더 쉬울 정도로. 그렇게 지극히 개인적인 콘텐츠를 발행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많은 이들에게 잘 팔리는 콘텐츠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늘 있다. 그래서 심심할 때마다 블로그 방문자수나, 애드포스트를 확인하고, 브런치 통계를 확인하는데, 참 한결같다.


요즘엔 마음만 먹으면 고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게으르고, 어느 때보다 나태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내가 잘 하면서,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그 중에서 대중이 혹은 어떤 특정한 이들이 찾아볼만한 콘텐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해야겠다. 진짜 말 그대로 "기.획"이 필요한 순간이다. 가볍게 가볍게 그래서 조금은 꾸준히 블로그 등을 운영해 왔는데, 이제는 한 발짝 더 나아가 조금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


고민하고, 체계화 해야 할 것을 정리해 보자면,

1. 어떤 직장에서 어떤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지. 그걸 위해 내가 지금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2.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서 어떤 플랫폼에 태울지.

3. 10월에 있을 시험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4. 다가올 서른을 어떻게 준비할지.

등등 이다. 틈틈히 고민하고, 틈틈히 뭐라도 제작해보자. 고민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보다는 뭐라도 하는 게 나으니.


쓰고 싶은, 혹은 써야 할 콘텐츠들을 여러 가지 나열했는데, 막상 제대로 만드려니 1도 시작하기 싫어지는 이 모순된 마음부터 다 잡아보자. 세상의 모든 콘텐츠 기획자들, 제작자들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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