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의 마을 그랜빌 아일랜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와 여행 이야기 #7

by 혜윰
기대가 된다!

린 캐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는 버스를 타고 친구가 기다리고 있는 버라드역에 도착을 했다.

역에서 짧은 인사를 나눈 뒤 우린 바로 그랜빌 아일랜드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동하는 중간에 우리는 그랜빌 아일랜드에 대해 짧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원래 그랜빌 아일랜드는 공장지대였는데 하나, 둘 문을 닫고 폐혀로 남겨지자 고민 끝에 그 곳을 아기자기한 문화와 주거공간으로 바꾸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가는 길 내내 약간 불안한 점이 있었는데 그랜빌 아일랜드는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 때문이었는데

벌써 가는 길이 해가 조금씩 저물어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걷다 보니 어느새 입구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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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빠져 가나고 많은 상가들이 문을 닫았지만 동네 곳곳의 건물들이며 길들 이 아기자기하면서 마치 소품 같았다. 폐공장들이 있던 건물들을 부수지 않고 그 건물들의 모습을 살려 상가들이 들어왔다. 그래서 그런지 어쩐지 정감이 많이 가고 익숙한 느낌??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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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올게

너무 늦게 가버린 탓에 금방해가 저물었고 그리고 상가들도 문을 닫아 자세히는 보지 못했지만 구석구석 오래된 느낌과 냄새가 배어있어 썩 기분 좋은 여행이었다.

개인적으로 낡은 것 오래된 곳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돌아오는 길은 버스 대신 걸어서 왔는데 버라드 브릿지에서 본 풍경들이 너무나 멋있고 감동이었다. 뭔가 차가우면서 따뜻함이 함께 느껴진다고 할까?? 그렇게 나는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었다.

가끔 느끼는 거지만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대도시 같은 느낌은 없지만 중심 시가지로 왔을 경우는 뭔가 도시적인 느낌이 확 다가오는 거 같아 약간 이타적인 느낌도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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