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과 눈부심의 바다가 만나는 곳 딥 코브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와 여행 이야기 #9

by 혜윰
짧은 여행

이번 글은 몇 번씩이나 다녀온 곳이지만 그저 쉬기 위해 다녀와서 그런지 사진이 몇 장안 돼서 여러 번 다녀온 사진들을 합쳐서 같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글의 내용도 아마 짧은 거 같고 사진도 얼마 되지 않아 짧은 여행이라고 시작했네요


이 곳 딥코브는 밴쿠버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으로 그 이유는 바로 허니도넛때문이다. 처음 이 장소에 오게 된 것은 친구 부부의 안내로 왔었는데 그날은 날도 흐리고 늦은 저녁시간이어서 스산한 만이 감도는 곳이었는데 유월이 되니 정말이지 휴양지의 꽃이라고 불릴 만한 곳이었다. 이곳은 허니도넛이 유명한데 그 이유가 할리우드의 배우가 이곳 도넛을 먹기 위해 헬기를 타고 왔다고 했는데 정확한 건지는 잘 모르겠다. 어렴풋이 들어서 그런지? 하지만 이곳의 장점은 비단 도넛만이 아닌 카약과 카누를 체험할 수도 있으며 또한 딥코브를 한 눈을 바라볼 수 있는 등산로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의 장점은 여유다. 이곳에 온 사람들은 다들 편한 복장에 바비큐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자기들만의 시간을 충분히 즐긴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로 편안한 동네였던 기억이다.


딥코브는 같이 일한 동생이랑도 오고 혼자도 오고 다른 친구들이랑도 오고 참으로 이래저래 많이 온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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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에 앉아서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하염없이 있어도 기분 좋고 사람들을 보아도 그냥 책만 들고 와도 하염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처음과 두 번째 왔을 때는 그렇게 하루 종일 앉아서 친구랑 얘기하다 누워있다 했는데 어느새 시간은 금방 흘러 저녁이 되곤 했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등산로가 따로 있었는지도 몰랐다. 정말 나에게 몸과 마음을 쉬게 해준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 번째 이곳에 왔을 때는 등산로가 있고 거기 바위 언덕에서 딥코브의 전경을 볼 수 있다는 말에 홀딱 해서 무작정 찾아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서 그냥 산보처럼 걸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풀 숲을 헤치고 마침내 바위 언덕에 다 달았을 때 엄청나게 기분 좋은 바람과 마주할 수 있었다!!

정말이지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혼자 멍하니 앉아 1시간을 그냥 보내버렸다. 그 정도로 나에게 좋은 곳으로 기억이 되는 장소이다.


탁 트인 하늘과 바다를 보니 아무 생각 없이 기분이 좋았다!

정말이지 아무 생각 없이 말이다. 그게 너무너무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이후로도 나는 몇 번을 더 딥 코브를 찾았고 쉼을 청했다.






필자의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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