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동물, 식물이 가족이 되는 공간 앰블사이드 파크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와 여행 이야기 #10

by 혜윰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까!

먼저번에 왔을 때는 비가 내려 제대로 구경을 못했던 앰블사이드 파크!! 오늘은 제대로 제대로 구석 구석 돌아다니기로 했다. 그래 봤자 그렇게 크지 않아서 금방 한바퀴를 휙~! 하고 돌아버렸지만 그래도 기분은 정말 좋은 하루였다. 앰블사이드 파크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장소의 느낌이 매번 다르다고 느낄 만큼의 다양한 매력이 깃든 곳이라고 할까?? 날씨가 좋으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 와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그중 나도 포함이 된다. 또한 근처에 큰 쇼핑몰도 있으니 이래저래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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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도 아기자기한게 예쁘고 넓은 잔디가 있어 누구나 와서 뛰어놀기도 하고 앉아 쉬기도 하는 곳이다. 특히나 가족단위나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보였다. 그만큼 평온한 느낌을 준다. 정말 아이들은 언제나 깊은 느낌을 준다. 무언가 표정으로 감정이입을 하게 만드니 말이다. 정말이지 사랑스럽다고 밖에..


이렇게 저렇게 사람들 구경하다 보면 언제나 바닷가에 다다른다.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며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의 장점은 바다나 산이나 이런 곳에 가면 아무 생각을 안 한다. 그래서 더욱 좋다.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어서 이날도 쉴겸 구경도 할 겸 겸사 겸사 왔는데 정말이지 오기를 잘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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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더 가까이

이곳은 정말이지 다양한 동물들이 사는데, 바다에서는 물개와 수달이 돌아다니고 또한 동물 다큐멘터리에서나 보던 비버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수많은 반려동물 또한 주인과 함께 산책을 한다. 사람들과 자연스레 어울려 사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서로 간의 무언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 정말이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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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잠깐 생각에 잠겨 걷고 있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고맙게 느껴졌다. 무언가 따뜻한 기운이 나를 감싼다고 해야 하나? 시간이 흘러 이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 순간만큼은 정말이지 너무나 기분이 묘하면서 좋았다.


하늘을 바라보며 귀를 닫고 바다를 보며 눈을 감고 온전히 그 자연이 주는 감정에 충실해본 날인 거 같다. 어쩜 지금 내가 있는 이 곳에서 잠시만 일을 멈추고 밖에 나가 따사로운 햇살을 맞이하면 비슷한 감정들이 몰려 오지 않을까?


감성 사진

요즘의 유행이라면 유행인 게 감성인 거 같다. 그래서 오늘의 글은 감성적이게 쓰고 싶었다. 그런데 그게 잘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거 같다. 가을이 어느새 와서 금방 달아날 거 같다. 더 늦기 전에 하늘공원에 가야겠다. 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리는 억새들을 보며 나의 마음도 이리저리 날려 버리고 싶다.


어느덧 한 해 한 해가 지날 때마다 하루가 점점 짧아진다는 생각이 자주 들곤 하다. 그리고 어느새 해가 저 멀리 지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하루의 시작인지 하루의 끝인지를 분간이 잘 안 가곤 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잘하는 게 한 가지는 있다 한다. 그러니 본인들의 마음을 다른 사람들이 아닌 나 스스로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 항상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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