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올게요 여행 : 포토에세이
낯선 곳에 혼자 걷고 있다보면 풍경과 나의 모습이 이질적으로 느껴질때가 종종있다.
익숙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나와 다르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늘 같은 동네에서 살면서는 그냥 그렇게 시간이 흘러간다고 생각이 들기때문인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행을 하면서 대부분의 관념이 깨진다.
옳고 다름의 문제가 아니고, 이해 할 수 있는 문제인가? 다름의 문제 인가?
누구나 따뜻하게 대해준다고 하지만 내가 따뜻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있는냐의 문제이다.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이 무섭다. 그러기 때문에 나는 방어를 해야한다"의 문제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늘 그렇듯 낯설고 어렵다.
누구나 따뜻하다. 먼저 인사를 건네고, 웃음을 내 비치면서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모든 여행에서 필요한 덕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