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의 상징 '신뢰 시티'가 있었습니다. 이 도시는 물자가 풍부하고 인재가 넘쳐났지만, 한 가지 심각한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불통 벌레 떼'였습니다.
이 불통 벌레 떼는 시민들의 사소한 불평과 불만이 모여 만들어진 것으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밤마다 조직의 활력과 에너지를 갉아먹었습니다. 불통 떼는 '우리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아', '열심히 해봤자 소용없어'라고 속삭이며, 도시의 생산성을 바닥으로 떨어뜨렸습니다.
도시를 이끄는 '최고 통 위원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불통 떼는 리더들의 복잡하고 딱딱한 정책으로는 절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때, 미스터 선샤인이라는 젊은 컨설턴트 초이가 도시를 찾아왔습니다. 그는 화려한 보고서 대신, 낡고 단순해 보이는 피리 하나를 들고 있었죠.
그는 위원회에 말했습니다. "저는 이 불통 벌레 떼를 완전히 쫓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조건은 단 하나, 불통이 사라진 후 제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제가 요구하는 '작은 변화'를 받아들이겠다는 약속입니다."
리더 위원회는 밑져야 본전이다 싶은 마음으로 약속했습니다. "좋다. 불통 떼만 사라진다면 그 어떤 대가라도 치르겠다!" 하지만, 통 위원회는 이 상황만 모면하자고 생각했고, 미스터 선샤인이 해결하지 못하면 가혹한 벌을 내려 본 때를 보이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미스터 선샤인은 도시 한복판에서 피리를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피리 소리는 아름다웠습니다. 그것은 '화려한 약속'이나 '무조건적인 위로'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소리는 바로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소리'였습니다.
'말씀하세요. 당신의 고통은 무엇입니까?''무엇이 당신을 힘들게 합니까? 제가 듣고 기록하겠습니다.'
이 소리를 들은 불통 벌레 떼는 놀랐습니다. 그들의 귀에 처음으로 '진정한 경청'의 소리가 들렸기 때문입니다. 불통 떼들은 그 소리를 따라 도시 밖으로 점점 사라졌고 완전히 자취를 감췄습니다. 도시에는 마침내 평화와 활력이 돌아왔습니다.
미스터 선샤인 초이는 리더 위원회에 돌아와 약속을 이행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불통 떼가 사라졌으니, 약속대로 저에게 정당한 대가를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요구하는 작은 변화는 바로 '매주 한 시간, 리더들이 불통 떼의 근원이었던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경청 시간'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통 위원회는 리더들은 알았다고 만 할뿐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불통 떼가 다시 오지 않는다면 네가 필요 없지 않으냐? 약속은 사정이 변하면 달라질 수 있는 법! 보상은 미루고, 그 '직원의 소리 시간'도 불필요하게 보인다!"
결국 미스터 선샤인 초이는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도시를 떠났습니다.
며칠 후, 초이는 도시 외곽에서 피리를 불었습니다. 이번에는 아름다운 피리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그 소리는 '실망'과 '불신'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 도시에는 신뢰가 없어.''약속은 지켜지지 않아.'
하지만 이 소리는 K-컬처의 성지 '케데헌'을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 귀에만 들렸습니다. CNN 선정 세계 최고의 도시 여행지가 삽시간에 텅 빈 공터가 되었습니다. 하루가 지나자마자 도시는 여행 금지 도시로 인스타그램에 도배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포스팅에 이 댓글이 최고의 댓글로 선정 되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불통의 도시에는 미래가 없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 불신의 피리 소리에 공감하며 미련 없이 떠난 것입니다. 그들은 아무리 K-컬처의 성지라고 해도 신뢰가 없는 도시에서는 단 1초라도 머물고 싶지 않다며 미련 없이 떠난 것입니다.
하지만 리더들은 그 관광객이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도 '유행에 불과한 일이야', 'BTS가 컴백하면 다시 이 도시를 찾을 거야!'라며 애써 침묵했습니다. 그들이 잃은 것은 약속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도시의 미래를 잃은 것입니다.
[AI경영학] 리더의 소통 원칙
첫째, 소통을 '단기적 문제 해결책'이나 '비용'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둘째,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은 단순히 돈을 아낀 것이 아니라, 조직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신뢰'를 깨뜨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