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AX경영] First Mover

전략컨설팅[H] 한봉규

by 한봉규 PHILIP

2026년, 붉은 말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격자 Fast Follower’의 관성을 깨는 세 가지 새해 희망




새로운 한 해, 2026년이 밝았습니다. 쉼 없이 달려온 한국 경제는 여전히 글로벌 무대에서 놀라운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과 청년들은 ‘ 선도자 · First Mover' 영역에 진입하는 것이 왜 이리 힘든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당장 비용이 덜 드는 방식’을 선택하는 습관이 혁신을 가로막는 결정적인 이유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이 구조적 취약점을 가장 밝고 빛나는 희망으로 재설계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더 나은 미래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일에 집중해야 할 시간입니다.




첫 번째 관성: ‘비용 절감’의 프레임을 ‘가치 투자’로


우리가 선도자 First Mover가 되기 어려운 첫 번째 관성은 혁신보다 비용 절감을 우선시하는 습관에서 비롯됩니다. 과거 압축 성장의 시대에 '빠른 추격자 · Fast Follower' 전략은 효율적이었고 그 성과는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AGI 시대를 코앞에 둔 지금은 기업 구조 개혁의 비용을 아끼고 신입 교육을 '손해'로 보는 단기적인 효율성 논리에 갇혀서는 안 될 일입니다.



2026년은 이 비용 프레임을 깨고 ‘가치 투자’의 관점을 확립해야 할 때입니다.



진정한 선도 기업은 실패를 학습 비용으로, 인재 육성을 미래 기술 선점의 유일한 엔진으로 간주합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AMD 리사 수 CEO는 이를 상징하는 선도자 모델입니다.


지금 당장은 수직 문화를 바꾸는 데 드는 비용은 큽니다. 하지만 그 투자는 장기적으로 비효율적인 야근 문화를 없애고 수십억 원의 이직 비용을 절감하는 가장 확실한 '수익'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엔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는 속도보다 숙의를 문화를 토대로 성장했습니다. 이것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혁신적 R&D에 과감히 투자하는 용기이고, 선도자의 DNA입니다.




두 번째 관성: ‘경직된 수직 문화’를 ‘깊은 신뢰’의 문화로


우리가 깨야 할 관성 중 두 번째는 구조적 문제를 개인의 인성 문제로 치환하는 경향에서 비롯된 경직된 수직 문화입니다. 신입 사원의 '인내심 부족'을 지적하며 시스템 개선을 회피하는 것은, 변화에 대한 리더십의 두려움과 기존 시스템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가 낳은 결과입니다.


젊은 세대가 요구하는 '비합리적 문화에 대한 저항'은 비효율성에 대한 가장 날카로운 지적입니다. 우리는 이들이 지적하는 '비판적 합리성'을 조직의 혁신 동력으로 수용해야 합니다.



"Mission over money 최고 인재는 돈보다 미션으로 모인다"



엔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는 메타의 고액 스카우트를 이 한 마디로 거절했습니다. 그가 미래 인재를 대하는 태도이고, 육성하는 방식입니다. 이것은 인재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인재를 신뢰하는 문화를 솔선수범한 사례입니다.


단순히 호칭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신입 사원의 생각과 아이디어에 가중치를 두고, 실수로부터 배우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 환경이 무르익으면 신뢰가 싹튼 것입니다. 이 깊은 신뢰만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진정한 선도자의 조직 역량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AMD CEO 리사 수는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혁신이 일어난다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 관성: ‘성장의 조급함’을 ‘장기적인 인내’로


세 번째 관성은 압축 성장의 유산인 조급함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짧은 시간 안에 성취하는 데 익숙해져, R&D나 인재 육성에 수년이 걸리는 장기적인 인내를 '비효율'로 간주합니다. 이 조급함 때문에 신입을 '잠시 쓸 비용'으로 보고 계약직이나 인턴 제도를 악용합니다.


우리는 '빨리빨리' 정신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지만, 이제는 '빨리빨리'의 속도를 '정확한 방향'으로 전환할 때입니다. First Mover는 단거리 선수가 아니라 마라톤 선수입니다.


샘 올트먼이 오픈 AI CEO 자리에서 쫓겨났을 때 그는 '미션은 계속된다 'The Mission continue'라는 트윗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이 한 문장은 오픈 AI가 나아가는 방향과 세상을 바꾸는 일이 어떤 것인지를 명확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샘 올트먼은 곧바로 CEO 자리로 돌아왔고, 그의 공백기는 되레 조직을 단단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6년에는 AGI 시대 패권을 거머쥘 선도자 First Mover 계획에 투자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닌,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직원 개개인을 회사의 최고의 자산으로 인정하는 경영 철학의 변화입니다. 이는 AMD CEO 리사 수의 철학 'AI 기술을 만드는 사람'에 투자를 말합니다.


이 인내심이 필요한 투자는 결국 충성도 높은 팀을 만들고, 이 팀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합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AI 설계자 8인의 성과에는 모두 이 인내심이 있는 투자가 리더십을 발휘한 공통 요인이었습니다.




2026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속 장치


우리가 선도자 First Mover가 되기 어려웠던 이유는 공교롭게도 우리가 가장 잘하는 '추격자 DNA'였습니다. 이제는 이 추격자 DNA가 만든 그림자에서 벗어나서 빛을 향해 나아갈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열로 무장한 청년 인재, 위기에 강한 회복 탄력성, 그리고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통하는 제조 기술력과 AI 밸류체인을 갖고 있습니다.



이 모든 잠재력을 깨우는 열쇠는 기업의 구조 개혁 의지와 인재에 대한 믿음입니다.



'비용이 덜 드는 방식'을 버리고, '가장 가치 있는 방식'을 선택하십시오. 한국 기업이 Fast-Follower 영광을 넘어 인류의 미래를 선도하는 First Mover로 우뚝 설 수 있기를, 2026년의 대도약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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