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 Ha Tran(1981 ~ , 스페인·사진작가)
사람들이 모여 담배 피우는 자리 위로 꽃이 알알이 폈다. 흰 연기 악착같이 모으더니 벚꽃 피우려고 했는가 싶다. 참 꽃 좋다. 이 자리에 네가 있으면 꽃인 양 너를 와락 안고, 흰 볼이 꽃인 양 하염없이 바라보다 눈을 감고 싶다 소원 빌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