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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봉규 PHILIP Aug 21. 2020

[뮤랄게이밍] 칠교플러스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퍼실리테이션 자리는 열기가 넘친다. 그 까닭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뭐니 뭐 해도 아이스 브레이크 즉, 뮤랄게이밍이 있기 때문이다.


뮤랄온라인에서 퍼실리테이터가 요긴하게 쓸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그중 칠교놀이는 몇 가지 어려운 과제를 협업으로 극복한 사례이고, 그 결과도 정갈하고 좋다.


뮤랄의 자유분방함은 팀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용기와 투지를 불사르게끔 한다. 하지만 간혹 한계에 봉착하기도 한다. 그것이 이번 칠교플러스를 탄생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고 가치 있는 문제였다.


그 문제는 칠교 조각을 원하는 형태로 만드는 데 제약이 있었다. 특정 사각형을 뮤랄에서 만들어 내는 일이 까다롭다라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한데 이 특정 도형을 분해해 보자는 의견 일치 실행한 끝에 원리를 찾았고 그것을 그대로 활용하기로 팀이 동의했다.


그 결과는 대만족, 아니 의외의 반응까지 끌어냈다. 당초 예상한 모범답안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참가자들은 선보였고, 칠교를 맞춰가는 재미는 체계적 사고를 다지는 데 효과적이었다. 해서 7개 조각이 8개 조각으로 게임하는 칠교플러스 뮤랄게이밍이 탄생한 것이다.


뮤랄에는 이런 말이 있다. 더 이상 문제 해결 팀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뮤랄에서 상상하고 협업하는 팀이 문제 해결 팀이고 혁신 팀 주역이라는 것이다. 이 말 정말 찐이다. 뮤랄게이밍 칠교플러스가 그 증거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누구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 나 자신이 바로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564.




#비대면퍼실리테이션 #아이스브레이크 #뮤랄게이밍 #칠교플러스 #상상력이성과를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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