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랄·MURAL] 스프린트 5 · 유익함

국내 H 그룹 역량 과정 5회차. #한봉규

아침 동안 비가 내렸다. 운무 낀 롯데 타워 모습이 신비롭다. 앤디 그로브 비즈니스 명언을 되새겼다. '과거와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는 순간 미래에서 생존할 수 없다.' 네 차례 과정 모두가 호평 일색이었다. 기분에 취해도 이상할 일 아니었다. 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가장 많은 도움을 주는 데 집중 하면 된다(https://blog.naver.com/hfeel/222399664121)'는 초심으로 이번 과정도 성심을 다하고자 다짐했다.

과정 소감은 이전과는 사뭇 달랐다. '매끄러운 진행' '충실한 준비' '재밌다'라는 반응이다. 이런 호응이 놀라웠지만 사실 듣고 싶은 말을 들어서 인지 기분은 삼삼했다. 신뢰감도 높아졌다. 새삼스런 말이겠지만 온라인 교육은 학습자와, 학습자 간 소통의 질과 양이 많을수록 합이 좋다. 이 진리가 남은 과정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게끔 수신(修身)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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