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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봉규 PHILIP Jun 30. 2021

[삼삼한] 핵심 인재

국내 D그룹 전략 액션러닝 프로그램 #한봉규

전략 스프린트, 어려운 문제를 글로 푼다.


전략 과정을 액션러닝 방식으로 기획 중인 국내 D 그룹 교육 담당자와 회의를 마쳤다. 내심 스프린트 · SPRINT 방식을 어느 시점에서는 소개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다. 한데 담당자 첫 마디를 듣고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CEO께서 자사 경쟁전략을 주제로 삼지 말고 낯선 분야를 탐구 주제로 삼은 그 결과물을 ···" 한 마디로 '탓하지 않을 테니 소신껏 하라'라는 당부로 이해했고, 스프린트 핵심 가치인 '심리적 안정감'을 보장하겠다는 말이었다.


해서 '체험이 전략이 된다.'라는 이 말을 이번 전략 스프린트 콘셉트로 삼고, 이 콘셉트를 스프린트 하는 방법론으로 '전략 글쓰기'를 제안했다. 기존 전략 액션러닝 과정이 분석 활동을 주요하게 다뤘다면 전략 스프린트 과정은 애널리스트 보고서 수준을 목표로 삼을 수 있다는 말이다.


글 쓰는 일이 처음부터 수월할 리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버거운 시간을 축적하면 할수록 CEO께서 당부한 그 낯선 분야에서 어떤 의미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 통찰은 반드시 D 그룹 전략 자산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어려운 문제 · BIG PROBLEM를 대화로 풀 수 있다는 이 스프린트 방법론을 전략 분야에서는 이렇게 꽃을 피울 수 있을 것 같다.



#전략 #액션러닝 #전략스프린트 #한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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