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봉규
국내 E 기업 신입사원 대상 문제 해결 과정 실습 캔버스를 완성했다. 문제 해결 과정에 대한 요구 사항은 다양하다. 한데 이번 과정에서는 유독 '논리'를 중요하게 다뤘으면 싶다는 것이다. 한때 논리적 문제 해결 과정은 MECE와 로직트리 두 개념을 익히고 도구로써 활용하는 방법을 다뤘었다.
그러던 중 퍼실리테이션이 각광을 받으면서 문제 해결 과정에도 이 변화를 수용했고, 문제 해결 프로세스 학습보다는 참여자 간 공감과 협업을 중시하는 방향이 자리매김하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코로나 대유행을 겪으면서 퍼실리테이션은 비대면 방식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했고,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문제 해결 과정이 안착했다고 본다. 이 파도에 뮤랄이라는 도구를 적용한 문제 해결 과정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분간 이 기류가 계속될 것이라고 여겼지만 문제 해결 과정도 레트로 기운을 받은 것인지 다시 논리적 문제 해결 과정이다.
이 같은 요구 사항이 단 한 번에 불과한 일이고 우연이라 할지라도 논리적 문제 해결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일은 분명 어떤 의미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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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Bridge Partner · 전략컨설팅[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