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인이 담배에 불을 붙이고는 온 세상 공기를 다 빨아들이듯 하더니만
짙은 연기를 입 밖으로 뿜고 뱉은 첫 마디는 '사랑'이었다.
만남 과 첫 키스, 여행 그리고, 믿기지 않은 소식
계획에도 없는 만남과 어쭙잖은 해명 마침내 이별 ..,
사랑 참 되다. 새 살이 돋아날 수 있을까?
조미진 작가 초대전에 이 작품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가온 갤러리. 서울 종로구 북촌로 5나길 91 302호
조미진 작가 초대전
2021. 12. 8. 수 ~ 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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