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글쓰기8-1
계속 머릿속에 생각했던 게 있다.바로 별자리에 관련된 책을 쓰고 싶었다.사실 별자리나 점성학에 전공자는 아니다. 그래도 내가 별자리를 공부하면서 그리고 천문학을 같이 공부하면서 이 별을 보는 게 꽤 내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처음에는 12개의 별자리를 기준으로 분류해 보려고 했지만 아니다. 바로 우리 인생 모두가 밤하늘에, 그러니까 운명의 몸 안에 행성 10개를 안고 산다. 그 외에도 소행성도 보기도 하지만 일단은 가장 중요한 별, 행성을 천문학적 특성과 운명론적으로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행성에 대한 생각은 코스모스를 읽기 전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칼 세인건과 얀 드루얀은 불가피하게도 점성학을 언급할 수 밖에 없다. 왜냐면 아주 처음 천문학의 시작에는 점성학이 같이 붙어있었기 때문이다. 카시지라는 사람은 유명한 별 점쟁이였고 그러다 프랑스 부자 왕 루이 14세의 눈에 들어 실제 별을 관찰하는 위치에 오르게 된다. 오늘날로 치면 점을 잘 쳐서 대통령의 마음에 들어 청와대 비서관 내지는 국립 과학원 원장으로 취임한 것이다. 요즘은 이게 그 사람의 실력으로 임명된 것이니 그 때만 월급을 받고 대우받는 선에서 끝나지만 카시지는 집안 대대로 국립 천문대를 운영한다. 한마디로 점 잘 쳐서 집안을 세운 것이다. 이후에 그 사람 이름을 따서 '카시지호'라는 우주선도 만들어진다. 아무리 유명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인정하는 대 예언자 '노스트라다무스'는 그런 영광까지 얻지는 못했다. 아무튼 오늘 숙제는 목차는 짓는 것이니 간단한 목차만 올리고 글을 끝내본다.
책 제목(가제):작은 우주 내 운명 탐구/행성편
1.전지적 지구시점에서 행성 위치로 사람 운명을 논하다.
-점성학, 천문학 기원 이야기
-내가 에니어그램 공부하다 우연히 별자리까지 공부하게 된 인연 그리고 그게 내게 준 유익
-이 책에서 각 행성이 갖는 천문학적 지식과 운명학적 성격을 같이 이야기 해 봄.
2.우리는 원래 화성에서 왔을지도 몰라
-소설 화성과 화성관련 문학작품이나 컨텐츠 그리고 화성 간다는 앨런 머스크 등
-실제 천문학적으로 화성에 생물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이야기
-화성은 싸움 열정 지혜를 뜻함(아테네 여신)
-양자리와 전갈자리의 수호성
3.금성은 악마인가, 천사인가?
-금성에서 온 여인이라는 책, 테슬라가 금성인이라고, 샛별 개밥바라기라는 뜻 금성이 뜨면 흉한 일이 일어난다?
-운명학적 금성은 아름다움을 담당함. 예술과 미, 그리고 예술을 담당함
-황소자리와 천칭자리의 수호신 :황소는 미남이 많고 천칭은 미녀가 많다?
-비너스 여신이야기
4.가장 가까운데 그 속을 알 수 없는 위성, 달
-가장 가까운데 정작 뒷면을 알 수 없는 달
-달에 1950년대 직접 달에 갔으면서 요즘엔 왜 안 가는 거지?
-달의 특성 달이 지구에게 미치는 영향(늑대인간, 바다의 밀물 썰물 등)
-게자리/미국을 뜻하는 별자리/
5.오~당신이 없으면 모든 게 존재할 수 없어요, 태양
-행성계의 가장 중심
-가장 관대하지만 화를 잘 내는 별
-놀기 좋아하고 연애와 로맨스를 담당함.
-사자자리를 관장함/아폴로/우리나라 국민성
6.전달은 빠르고 정확하게, 수성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
-가장 작고 빠른 성격을 가짐
-쌍둥이자리(미디어 친화적)와 처녀자리(글을 잘 씀)를 관장
-사랑의 메신저 에로스
7.태양계의 벽들 중 왕, 목성
-가장 크고 거대한 별
-로마와 그리스 그리고 각종 신화에서 공통적으로 목성을 제왕으로 묘사함.
-사수자리와 물고기자리를 관장함
-목성은 대박(거대함), 성공, 행운 등을 뜻함.
8.고통 속에 얻는 달콤한 권력, 토성
-토성의 띠가 육안으로 보여서 일어난 일들
-토성은 고난이나 숙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뜻함.
-토성을 이겨내면 권위와 권력이 주어짐, 마치 히어로물 같은 결론
-토성은 살 수 없지만 위성 타이탄은 가장 지구와 비슷한 성격을 가짐.
-염소자리와 물병자리의 주인 행성/이제 우리는 물고기자리를 지나 물병자리 시대로 감.
9.삐딱한 게 매력, 천왕성
-천왕성은 다른 행성과 다른 독특한 특성이 있음.
-물병자리 주인행성: 혁명과 관련됨.
-천왕성이 왔을 때 일어난 일들/남대문 전소 등등
-매우 차갑고 얼음같은 행성
-토성의 타이탄과 비슷한 위성을 같이 가지고 있음.
-토성과 다르면서도 잘 어울리는 신기한 매력을 가진 행성
10.흐릿한 기억 너머 안개같은 , 해왕성
-물고기 자리 주인행성 예수가 죽고 나서 이후의 역사는 물고기자리 시대 역사임
-뭔가 일들이 크게 일어나나(목성) 해왕성의 영향으로 결론이 흐리멍텅해 진다.
-해왕성의 특성과 운명학에서 해왕성의 의미: 이상이 너무 큼
-인어공주 이야기 : 결국 물거품이 되는 결론=해왕성 성격
11.너는 행성이 아니렸다, 명왕성
-명왕성이 행성 위치에서 탈락되다(책이 있음.읽고 보춤ㅇ)
-태양계에서 들어갔다 나왔다 하기에 부활하는 의미를 가짐.
-전갈자리 영향 행성임.-부활과 재생을 뜻함.
-명왕성이 천문학적 이유에서 지위를 없어졌지만 점성학적 이유로 치환하면 이제 우리는 예수가 주장한 것 처럼 영생을 할 수 있다는 말도 된다는.정말 노화의 종말은 오는가.
12.마무리
재미있는 행성 여행.
원래 점성학과 천문학은 같은 뿌리에서 나온만큼 별을 운명학과 우주 여행 두가지 측면에서 모두 봐도 그다지 반충되는 면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하기 재밌고 내가 태어날 때 이 행성이 어디에 위치에 있는지에 따라 내 운명도 바뀐다는 걸 알면 더 앞으로 살아가는 데 유익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 책 많이 팔려서 후속작도 내게 해 다오. 돈 많이 벌어서 세금 좀 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