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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이 아플 때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9가지

생활 개선, 습관

by 헬타시스

안녕하세요. 항상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헬타시스"입니다.

턱에 소리가 나고 통증이 있으면 생활이 정말 불편합니다. 입을 크게 벌리지도 못하고 발음도 나빠집니다.

또한, 얼굴 비대칭이 발생하여 외모에도 위축이 생기게 됩니다.


병원에서 받아야 하는 약물, 주사, 스플린트 등 다양한 치료가 있지만 우선 스스로의 생활 습관을 개선해 보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번 글에서는 생활습관 개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활 속에 작은 행동들이지만 이것들이 쌓이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항목은 아래 연구들을 토대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Michelotti, A., de Wijer, A., Steenks, M., & Farella, M. (2005). Home‐exercise regimes for the management of non‐specific temporomandibular disorders.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 32(11), 779-785. 268회 인용

Garrigos-Pedron, M., La Touche, R., Navarro-Desentre, P., Gracia-Naya, M., & Segura-Orti, E. (2018). Effects of a Physical Therapy Protocol in Patients with Chronic Migraine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 Randomized, Single-Blinded, Clinical Trial. Journal of Oral & Facial Pain & Headache, 32(2). 112회 인용


첫 번째, 하루 동안 머리의 자세를 신경 쓰기!

두 번째, 머리를 숙이고 걷지 않기!


입을 벌리기 위해서는 목에 있는 설골의 위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사진을 보게 되면 설골은 입의 바닥부를 형성하고 입을 벌리는 근육들이 출발하는 뼈입니다.

따라서, 목의 잘못된 위치는 입을 벌리고 닫을 때 불필요한 긴장도를 유발하여 턱관절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목의 과긴장이나 통증이 유발되면 턱관절을 지배하는 삼차신경핵을 통해 저작근에 직접적으로 과긴장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 단단한 음식 피하기!

네 번째, 껌 씹지 않기!

다섯 번째, 비습관 저작근의 과도한 긴장을 풀어주기! (마사지, 온찜질 등)

여섯 번째, 최대 입 벌림 피하기!

일곱 번째, 엎드려서 휴대폰 하는 동안 턱으로 기대지 않기!

여덟 번째, 턱괴기 동작하지 않기!


기본적으로 턱관절에 불필요한 부하를 최대한 줄여주는 방법들입니다. 너무 당연한 것 같지만 이런 행동들을 자주 하시지 않으십니까? 다섯 번째의 비습관 저작근이라는 말은 내가 밥을 먹을 때 어떤 쪽으로 씹는지 우선 파악해야 합니다. 10번 정도 씹는 동안 음식물을 어느 쪽에 두고 씹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또는 한쪽씩 씹을 때 더 편하게 느끼는 쪽이 습관 저작 방향으로 판단해도 좋습니다. 만약 확인을 했다면 오히려 반대편에 마사지나 온찜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턱관절이 아프면 불편한 쪽만 신경을 쓰게 되는데 통증은 반대로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연스러운 하품을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 턱관절 운동으로 유명한 "N" 운동방법으로 하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N" 운동법은 혀를 윗니에 붙인 상태에서 천천히 입을 벌리는 동작입니다. 하품할 때도 이 자세로 하품을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아홉 번째, 아픈 쪽으로 누워 자지 않기!


아픈 쪽 턱관절이 눌리는 자세는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잠들기 전 자세를 한번 확인해 보세요.


작은 생활 개선이 턱관절 증상의 악화를 막아 줄 것이라 믿습니다. 의학적 치료와 함께 병행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헬타시스"는 항상 건강한 여러분의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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